한 줄 요약 — 첫니는 평균 생후 6개월 무렵 아래 앞니부터 나기 시작하지만, 3~4개월이나 10개월경에 나는 아기도 있어 개인차가 자연스럽습니다.
목차
1. 첫니는 언제 나기 시작하나요 · 2. 이앓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 3. 늦게 나거나 순서가 다르면 어떡하죠 · 4. 이 시기 관리 포인트
아기 잇몸에 하얀 점이 처음 비칠 때, 신기하면서도 낯선 기분이 드실 겁니다. 오늘은 첫니가 나는 시기와, 이 시기에 부모님이 챙기시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옆집 아기는 4개월에 이가 났다는데 우리 아기는 8개월이 되어도 감감무소식이라 걱정하다가, 소아과에서 "그 정도 차이는 흔한 편"이라는 말을 듣고 안심하셨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1. 첫니는 언제 나기 시작하나요
아기는 태아 시기부터 치아를 형성하지만, 잇몸 안에 있어 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생후 6개월 무렵 치아뿌리가 자라면서 잇몸을 뚫고 첫니가 올라오는데, 대개 아래 가운데 앞니 두 개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다만 이 6개월은 평균값일 뿐입니다. 빠르면 3~4개월부터, 늦으면 10개월 무렵에 첫니를 보는 아기도 있습니다. 부모의 유치 시기가 늦었다면 아기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가족력도 하나의 참고 요인이 됩니다.
2. 이앓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아기는 통증을 느낍니다. 평소 순하던 아기도 이 시기엔 유난히 보채거나 울음이 늘고,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며 손가락이나 물건을 자주 입으로 가져갑니다. 잇몸이 붉게 붓거나 뺨이 발그레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가벼운 미열 정도는 이앓이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열이 난다면 이앓이만으로 넘기지 마시고 다른 원인을 의심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늦게 나거나 순서가 다르면 어떡하죠
1~2세 시기에는 평균 시기 앞뒤로 6개월 정도 차이는 정상 범주로 봅니다. 순서가 뒤바뀌어 나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돌이 지나도록 이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면, 이 시점에는 병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이 시기 관리 포인트
이앓이로 힘들어할 때는 깨끗한 치발기를 물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얼린 치발기는 입술이나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첫니가 보이면 젖은 거즈나 면봉으로 겉면을 가볍게 닦아주시고, 불소 치약을 쓰실 경우에는 아기가 삼킬 수 있으니 치과에서 적정 사용량을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첫니가 나는 시기는 아기마다 다르고, 그 자체로는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돌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거나 잇몸 상태가 유난히 신경 쓰이신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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